[센터뉴스] 유도등 설치 기준, 피난자 시선 맞춰 바뀐다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유도등 설치기준, 피난자 시선 맞춰 바뀐다<br /><br />화재가 발생하면 피난구의 정확한 위치와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유도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만약 불길 속에서 유도등이 잘 보이지 않으면,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겠죠.<br /><br />앞으로 위급상황에서 눈에 더욱 쉽게 띌 수 있도록, 유도등의 설치기준이 바뀝니다.<br /><br />소방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'유도등 및 유도표지의 화재안전기준' 일부개정안을 오늘(8일) 공포·시행하는데요.<br /><br />개정안은 출입구 인근 천장에 정면에서 확인 가능한 수직형 유도등을 달거나, 혹은 표시면이 2면 이상인 입체형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존에 유도등이 평면으로 벽에 설치돼, 급히 대피할 경우 유도등 위치를 찾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수직형 또는 입체형으로 설치하면, 어느 각도에서나 유도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.<br /><br />소방청은 피난자의 동선과 시선을 고려해 바뀐 이번 개정안이 화재 시 신속한 피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15:00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, 오늘 올림픽공원서 결단식 (서울 올림픽공원)<br /><br />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.<br /><br />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오늘(8일)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엽니다.<br /><br />결단식에선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, 이기흥 체육회장, 올림픽 선수단이 참석합니다.<br /><br />대한체육회는 오는 23일 열릴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선수단 남녀 기수로 수영 유망주 황선우와 여자배구 레전드 김연경을 선정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한민국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을 파견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